배우 하정우가 지난해 10월 전 소속사 판타지오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첫 FA 선언 후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0일 "배우로서 자신의 길을 잘 걸어온 하정우의 연기 열정과 철학이 아티스트컴퍼니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을 것 같아 하정우에게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정우는 정우성, 이정재, 고아라 등이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와 새로운 작품활동을 동행하게 됐다.
한편 하정우는 영화 ‘신과 함께’ '1987', 'PMC', '앙드레 김', '서울' 등 출연이 예정돼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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