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을 재개발하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동, 총 95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56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일반분양 물량은 49㎡ 20가구, 59㎡ 180가구, 84㎡A 44가구, 84㎡ 360가구, 97㎡ 2가구 등이다. 실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다.
단지에는 발코니 3면 개방형과 테라스하우스, 부분임대형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용 49㎡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발코니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은 약 75㎡까지 늘어난다.
강남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에서 강남권이 직선거리로 약 2㎞ 이내 위치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숭실대역과 남성역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남성역을 이용하면 5정거장 만에 강남지역(논현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2019년 초 서리풀터널이 개통할 예정이어서 입주와 동시에 강남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주변에는 녹지가 많아 거주 환경은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충근린공원, 까치산공원, 상도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건설사 측은 단지 북측으로 현충근린공원과 이어지는 구름다리를 짓는다. 교육 인프라는 잘 갖춰져 있다. 신남성초, 상도중, 상현중 등은 차도를 건너지 않고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반포 학원가도 멀지 않다. 차로 10~15분 거리에서 이마트(이수점), 메가박스(이수점),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등의 편의·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6호선과 가까운 은평구 증산동 223의 6(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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