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근로복지공단 신임 진주지사장, "소통과 신뢰 통해 '행복'한 진주지사 만들겠다"

입력 2017-01-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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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근로복지공단 홍보부장(사진)이 지난 19일자로 진주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근로복지공단 진주지사는 경남 서남부지역의 진주 사천시, 산청 하동, 합천 함양 거창 남해군 등 관할 구역이 부산 경남지역 사무소에서 가장 광범위하다. 소속 직원은 40여명에 이른다.

이 지역 3만2000여개 사업장의 약 19만명 근로자에 대한 산재 고용보험사업과 체당금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내에는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항공산업체와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있고, 남해군 등 6개군에는 지리산과 바다를 연계한 농축수산산업체가 많다.

김 지사장은 "소통과 신뢰를 통해 늘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진주지사를 만들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 보상부장, 서울남부지사 가입지원부장, 본사 홍보부장 등을 두루 거쳐 이번에 진주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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