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은 6년이며 이후 1년씩 연장될 수 있다. 판매 수량 및 금액은 정하지 않았다. 파미셀이 UCB로부터 심지아의 예상 수요량을 전달받아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김성래 파미셀 대표는 “이번 계약은 파미셀의 원료의약품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다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와 단백질 의약품에도 파미셀의 원료의약품이 널리 쓰이도록 기술력과 영업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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