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옛 외환카드와 직급·임금 통일

입력 2017-01-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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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은 기자 ] 하나카드는 옛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로 나뉘어 있던 직급 및 임금체계 등 인사제도 전반을 하나로 통합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2014년 12월1일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가 통합해 출범했으나 인사제도가 이원화돼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인사제도 통합 태스크포스팀(TF)’을 발족시켜 6개월 동안 의견 조율을 거쳐 타협을 이뤄냈다. 하나카드는 이달부터 통일된 직급·임금·복리후생·휴가·휴직조항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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