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열광케 한 포켓몬고가 24일 한국에 상륙한다.
포켓몬고 제작사 나이언틱랩스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식 기자 간담회를 열고 모바일과 현실을 잇는 AR 관련 사업 전략을 설명하면서 국내 서비스 시작을 알린다.
포켓몬고는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만든 증강현실(AR)로 구글지도를 기반으로 유저들이 길거리에서 포켓몬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잡아 훈련시키고 대결하는 게임이다.
지난해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에서 출시된 포켓몬고는 6개월 만에 9억5000만 달러 매출을 올리고, 5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국내에선 강원도 속초 등 일부 지역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포켓몬 관광 붐이 일기도 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