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가 배우 한은정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 김구라는 상대방의 집에 가는 길에 차가 강남에 들어서자 "강남인데? 여긴 강남의 핵심 지역인데? 여기 살 정도면 돈이 있다는 얘긴데"라고 추측했다.
집 앞에 도착한 그는 "중견 배우인가? 젊은 배우가 여기 살기 쉽지 않은데. 좋은 집 사네"라고 감탄했다.
또 김구라는 엘레벨이터를 탄 뒤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며 "이건 펜트하우스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한은정은 상대방이 김구라인지 모른채 연신 설레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한은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은정은 "하루 잠깐 기다려보니까 누구를 기다린다는 게 안 좋은 면도 있었지만 좋은 게 있더라"고 속내를 전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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