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정우성 주연의 영화 '더 킹'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작사 측은 30일 이를 기념해 영화 속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의 ‘난’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더 킹' 개봉 이후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세 배우가 직접 춤을 춘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정우성은 “클론의 ‘난’을 추기 위해 공부를 했다. 정말 잘 추고 싶었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난’을 직접 추기 위해 배성우와 함께 한 달 정도 안무가와 함께 직접 춤 연습을 했다"고 털어놨다. ‘난’ 영상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30일 11시, 설 연휴 마지막 날 누적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손인 분기점은 350만 명으로 지난 29일 가뿐히 넘겼다.
영화는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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