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설대목…사용자 700만 돌파

입력 2017-01-30 18:33  

국내 출시 모바일게임중 최대
'리니지2' 이어 앱 매출 2위



[ 유하늘 기자 ] 지난 24일 국내에 출시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사진)가 지난 한 주 국내 안드로이드폰 게임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응용프로그램) 통계 업체 와이즈앱은 23~29일 전국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000명을 표본 조사해 추정한 결과 이 기간 포켓몬고 앱을 켜고 게임을 즐긴 사람(주간활성이용자)이 약 698만4800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국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게임 가운데 최대 규모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포켓몬고는 23~29일 사용자가 많은 안드로이드폰 앱 10위에 올랐다. 9위 페이스북(사용자 약 862만명)의 뒤를 이었다. 10위 안에 들어간 게임 앱은 포켓몬고가 유일했다.

포켓몬고의 하루 안드로이드폰 이용자 수는 출시일인 24일 약 291만명, 25일 384만명, 26일 428만명, 27일 490만명, 28일 524만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설 연휴 특수를 누리면서 많은 이용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보인다. 포켓몬고는 30일 국내 양대 앱 장터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에 이어 매출 2위에 올랐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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