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이 월화극 왕좌를 지키는 '피고인'을 맹추격한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3회는 전국 기준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회 방송과 비슷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항소를 포기하려던 박정우(지성)가 결정을 뒤바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가운데 2위에 안착했다.
홍길동(윤균상)과 폭군 연산(김지석)의 대립,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장녹수(이하늬)와 길동의 연인 송가령(채수빈)의 모습이 강렬하게 등장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KBS2 '화랑'은 6.9%를 기록하며 3위로 밀려났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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