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덕특구본부는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육성, 창업 지원 등에 총 40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덕특구는 올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우수 공공기술을 발굴해 기업이 손쉽게 찾아보고 기술이전?출자 등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24억원을 투입한다.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의 제품개발, 양산 등 상용화를 위한 기술사업화(R&BD) 과제에도189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연구소기업 설립 활성화 및 질적 성장촉진을 위해 설립 준비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지원사업에 총 127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윤병한 대덕특구본부장은 “대덕특구의 기술이 5개 추가특구로 흘러들어가 기업의 신사업을 일으킬 수 있도록 특구 간 기술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내용 및 신청·접수방법 등은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www.innopolis.or.kr)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7년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시행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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