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타이어 셋 중 하나 'made in China'

입력 2017-01-3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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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창민 기자 ] 국내에 들여오는 수입 타이어 세 개 중 하나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한타이어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국내에 총 5억9907만달러 규모의 타이어가 수입됐다. 중국산 타이어 수입이 1억7526만달러로 전체 수입량의 33.6%를 차지했다. 독일(9.5%) 일본(9.0%) 미국(8.3%) 태국(8.1%) 프랑스(4.8%)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산은 특히 경트럭용(LTR) 타이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트럭용 타이어는 브랜드보다 가격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 저렴한 중국산 제품을 많이 쓰고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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