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라우드펀딩서 5000만원 모으면, 정부가 R&D 지원

입력 2017-02-01 12:14   수정 2017-02-01 13:10

중소기업청은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 기업을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 크라우드펀딩 연계형 기술개발(R&D)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고 1일 발표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가진 기업가 등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펀딩 방법이다.이번 사업은 총 33억원 규모로, 펀딩등록 지원·R&D지원·엔젤매칭투자로 구성돼 있다. 투자자 및 투자유관기관이 추천한 창업·벤처기업 중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선정된 기업은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등록할 때 소요되는 각종 비용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해외 크라우드펀딩에서 5000만원 이상 모으면 2억 원 이내의 R&D 자금을 최대 1년까지 정부출연금으로 지원받고, 엔젤투자매칭펀드에서 펀딩 금액과 1대2 비율로 2억 원까지 투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약 2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엔젤투자지원센터 홈페이지(www.kban.or.kr),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