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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페이스 뒷면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제일브레이크(jailbreak) 기술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볍고 강한 두 개의 티타늄 바가 임팩트 시 헤드 크라운과 솔이 움푹 패듯 휘어지는 현상을 줄여줌으로써 공에 전달되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초경량 티타늄 소재인 엑소케이지를 사용했고 무게 추 위치를 조절, 좌우 약 21야드까지 다양한 구질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서브제로 제품에는 위치를 바꿀 수 있는 두 개의 웨이트 스크루를 달아 정교한 샷 메이킹이 가능하게 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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