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IPO시장 최대어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을 주관해 ‘베스트 딜’ 상도 거머쥐었다.
ECM 부문은 한화투자증권과 BNK금융지주 유상증자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NH투자증권이, DCM 부문에선 회사채 발행 주관 금액, 인수 금액, 수수료 규모 등 전 항목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둔 KB증권에 돌아갔다. 5년 만에 중국 기업을 국내 증시에 상장시킨 신한금융투자는 IPO 부문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M&A 부문에서는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재무 자문), 김앤장 법률사무소(법률 자문), 국민은행(인수금융)이 선정됐다. 베스트 사모펀드(PEF)상과 베스트 벤처캐피털상은 각각 MBK파트너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2일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오상헌/임도원/이태호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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