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각국의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 확충을 위한 카지노 복합리조트 건설 및 계획, 카지노 업체? 경쟁 심화에 의한 게임용 모니터의 대형화, 고급화에 따라 글로벌 점유율 50%를 상회하는 코텍의 물량과 단가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적자칠판 부문 역시 대형화 트렌드에 따라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코텍이 2017년 매출액 3385억원, 영업이익 416억원으로 2016년에 이어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코텍의 현 주가 수준은 12개원 전망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7배 수준으로 PER 밴드 하단 수준"이라며 "매수관점의 접근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