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승민 의원 "딸 언론 노출 후 부담스러워해"

입력 2017-02-02 11:03   수정 2017-02-02 13:50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JTBC '썰전'에 출연했다.

유승민은 2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2017 대한민국 차기 지도자는 누가 될 것인가? 유력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독한 혀들의 전쟁'을 주제로 유시민, 전원책의 날선 질문에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날 김구라는 "작년에 가족분들이 도움을 주셨더라"며 미모로 화제가 된 유승민 의원의 딸을 언급했다.

이에 유시민은 "대선 후보 모셔 놓고 그런 가십성 이야기는 하지 말자"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전원책은 "트럼프도 이방카가 최대 공신이다"라고 반박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민은 "딸이 원하지 않는 걸 제가 무슨 수로, 언론에 노출된 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털어놨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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