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분야는 제조업, 콘텐츠, IT·CT 등을 활용한 지식기반 분야와 BT, NT를 활용한 첨단 유망 벤처기업, 서비스업 등이다.
지원자격은 입주모집 공고일인 지난달 12일 기준으로 도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이거나 도에 사무실을 둔 창업 3년 이내의 여성 기업이면 된다.
입주업체 심사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업체는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 여성창업보육센터에서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 희망 기업은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 홈페이지(www.womenpro.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우편접수, 이메일(bomi0907@gjf.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 일자리재단은 최종 선발된 6개 업체에 전용면적 29㎡ 이내의 창업지원실 보증금 50만원과 월 관리비 10만원을 1년간 제공한다. 또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기술인증, 시제품 제작, 박람회·전시회 참가 등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되는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밀착 지원,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MD 상품 품평회, 자체 대형판매전 등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프로그램이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사업모델로 만들 때 활용하는 사업계획 분석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원리를 고객군, 수익원, 핵심활동 등 9가지 블록으로 나눠 분석한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구체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오는 7일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에서 입주지원을 위한 사전 창업설명회를 실시한다”며 “도내 여성 창업인이 재단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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