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와 정준하의 여행기를 담은 MBC 예능프로그램 '가출선언 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에서 권상우가 20대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4일 방영된 '사십춘기' 2회에서는 권상우가 촬영일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정준하의 빈자리를 대신해 홀로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다뤄졌다.
우선 블라디보스톡에서 눈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권상우는 정준하와 함께 눈밭으로 향했다. 눈썰매를 타기 위해 부츠와 썰매를 구입,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누구보다 신나게 썰매를 탔다.
또한 권상우는 기상 직후 페이스 롤러로 얼굴 구석구석을 마사지하는 것은 물론 제모까지 꼼꼼하게 하는 면모를 보였다.
이어 헬스클럽을 찾아 열심히 운동하며 몸매를 다졌다. 그는 결코 쉽지 않은 드래곤 플래그 자세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여행 4일째 권상우는 팬미팅에서 부를 노래연습에 푹 빠졌다. 정준하를 꼭 닮은 인형을 만든 그는 인형의 손을 잡고 연습에 심취, 흥 넘치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홀로 러시아 곳곳을 다니며 있는 그대로의 솔직함을 드러낸 권상우는 결혼식 눈물사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처음 밝히기도 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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