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구감소 대응 출산지원금 늘린다

입력 2017-02-06 18:13   수정 2017-02-07 06:46

[ 하인식 기자 ] 울산시는 다자녀 출산지원금 확대와 유망대학 유치, 명문고 육성, 외국인 학교 설립 등 인구증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울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117만2304명으로 1년 전보다 1230명 줄었다.

시는 출산장려 등 인구를 늘리기 위한 9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다자녀 출산지원금 50만원, 미혼남녀 만남의 장 활성화, 기업유치 활동 등을 하기로 했다. 은퇴자 재취업과 지역맞춤형 귀농·귀촌을 지원한다. 한국폴리텍대 울산 신산업캠퍼스와 울산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를 설립하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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