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이 올해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평가전 일정을 확정했다.
7일 KBO는 김인식 대표팀 감독이 지난 6일 넘긴 최종 엔트리 명단을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중에는 WBC사무국에 엔트리를 제출할 계획이다.
엔트리를 확정한 대표팀은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 모여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12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21일 LG 트윈스 퓨처스팀,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총 3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오키나와 훈련 후에는 예선 A조 경기가 열리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B조에 속한 쿠바, 호주와 평가전을 하고 경찰 야구단, 상무와도 경기를 펼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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