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제주도 호텔을 매각한 사실이 알려졌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준수는 지난 1월 제주도 토스카나 호텔을 한 부동산 업체에 240억 원에 넘겼다. 약 30억 내외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김준수가 연예계 대표 효도돌 6위에 이름을 올리며 해당 호텔이 언급됐다.
김준수는 가족 네명과 함께 단칸방에 살정도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왔다. 어려운 가정 환경을 딛고 데뷔한 김준수는 가수로서 승승장구하며 엄청난 공연 수익과 음원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뮤지컬에서도 새로운 황태자로 티켓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김준수는 지난 2013년 파주에 위치한 18억원대 4층 럭셔리 하우스를 부모님께 선물했다.
또 2014년 제주도 서귀포시에 지은 호텔을 아버지에게 선물했다. 방송에 따르면 3년만에 350억원대 시세를 자랑하는 호텔로 성장했다. 거기에 더해 가수의 꿈을 품고있는 어머니에게 앨범 발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9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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