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은 7일 성남시 킨스타워에서 중소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제공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성남시,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17년 중소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7일 발표했다.
설명회는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올해 추진할 다양한 지원 사업이 기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설명회는 성남산업진흥재단 부서별 지원 사업과 유관기관별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중소기업유통센터, 기술보증기금, 전자부품연구원, 경기도 경제 과학 진흥원이 참여해 무역 및 마케팅, 자금, 기술 등 기관별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성남시에서도 현장 중심 기업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여성·가족 친화 기업 홍보·상담을 실시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기업들 참여와 관심도를 높여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 설명회를 예년과 달리 창조 경영 CEO 정책 포럼과 분리해 열었다.
설명회에는 사전 온라인 등록과 현장 등록으로 성남시 관내 중소 벤처기업 관계자 등 280명 내외가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참여 기업별로 1대 1 현장 맞춤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오는 3월 개소 예정인 ‘성남 특허 은행’에서는 지적 재산권에 대한 무료 변리 상담도 지원 사업 설명회에 맞춰 실시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소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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