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분양 대세는 대단지?…상반기 1000가구 이상 41곳

입력 2017-02-08 10:04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은 전국적으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큰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8일 부동산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1~6월) 전국에서 분양물량이 1000가구 이상인 대단지는 41곳 6만5250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선 상반기에 대단지 16곳 2만970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방 5개 광역시에선 일광지구(부산) 도안지구(대전) 등 택지지구 중심으로 대단지 9곳 1만2262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선 이르면 6월께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컨소시움이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에서 일반분양 1398가구가 쏟아진다.

가장 규모가 큰 단지는 GS건설이 김포 걸포3지구(도시개발사업)에 짓는 걸포자이로 분양 물량은 2964가구에 달한다. GS건설이 안산시 사동 90블록 1구역에 짓는 그랑시티자이 2차도 2790가구나 된다.

경기권 공공택지에선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평택 고덕국제도시에서 각각 1곳씩 대단지가 분양된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3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 퍼스트파크(1282가구)와 고덕국제도시 A17블록에 짓는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1022가구)가 3~4월 분양 예정이다.

지역 택지에선 대전시 유성구 상대동 도안신도시 3블록에 짓는 트리플시티 1780가구,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일광지구 B6블록에 들어서는 자이푸르지오 1059가구 등이 공급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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