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바이시클코리아와 삼척시가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트렉과 삼척시는 오는 4월22일과 23일 양일간 삼척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125km를 달리는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삼척시가 자랑하는 자전거의 전설 김팔용 선수와 철인 3종 경기의 김비오 선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세계 최고의 자전거 브랜드인 트렉바이시클코리아와 함께 이번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 대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삼척을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 관광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인구 트렉바이시클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글로벌 자전거 문화를 선도하는 트렉이 한국에서도 선진 친환경 자전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전거 문화가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생활체육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동호인들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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