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니로 등 4개 모델 'iF 디자인상'…역대 최다 수상

입력 2017-02-08 18:00  

[ 김순신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의 4개 모델이 8일 ‘2017 iF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수상 모델은 기아자동차 니로, 신형 프라이드, K5 스포츠왜건과 현대자동차 신형 i30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디자인, 포장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4년 2세대 제네시스(DH)를 시작으로 2015년 i20, 2016년 아반떼, 투싼이 이 상을 받았다. 기아차는 2010년 유럽 전략 차종 벤가 수상 이후 K5, 스포티지R(2011년), 모닝(2012년), 프로씨드(2013년), 쏘울(2014년), 쏘렌토(2015년), K5, 스포티지(2016년)가 iF 디자인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4개 모델은 올해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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