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실적 호조+저평가 매력 '목표가↑'-IBK

입력 2017-02-09 07:00  

[ 김하나 기자 ] IBK투자증권 9일 컴투스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한경 연구원은 "컴투스는 작년 연말 시즌 론칭한 ’상급 소환사팩’이 판매 호조를 보였고 ’호문쿨루스’ 업데이트에 따른 서머너즈 워 매출이 상승했다"며 "이 같은 호실적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저평가 메리트가 본격적으로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컴투스의 4분기 매출액은 13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7% 감소했다. 이는 시장의 추정치보다 웃도는 수준이라는 평가다.

더불어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1274억원, 영업이익은 539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6%, 10%씩 줄어든다는 전망이다. 아이템 판매 효과가 제거됨에 따라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감소한다는 것. 그러나 실시간 아레나 업데이트로 하락폭은 제한적이라는 추정이다.

김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는 북미와 유럽 마케팅의 캠페인이 종료됨에 따라 마케팅비는 167억원 수준까지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상급 소환사팩’과 같이 한정형 아이템이 판매되는 경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예상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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