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다녀올게~" 김준수·탑, 9일 동반입대…4주 훈련 후 의무경찰로

입력 2017-02-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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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멤버 김준수와 빅뱅의 탑이 오늘(9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김준수와 탑은 이날 오후 2시 충청남도 육군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4주간의 훈련이 끝나면 의무경찰 홍보단에서 1년 9개월 동안의 군복무를 시작한다.

두 한류스타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논산훈련소 근방은 팬들과 취재진들로 가득 찰 전망이다.

김준수와 탑 소속사 측은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탑은 입소 전 머리를 자르는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서 "정말 조용히 들어가고 싶다"라며 "아무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라고 당부했다.

김준수는 지난달 뮤지컬 '데스노트' 마지막 공연에서 "1년9개월 동안 떠나 있게 됐다"라며 "돌아올 때 더 멋진 모습으로 오겠다"라고 밝혔다.

김준수와 탑의 전역 예정일은 2018년 11월 8일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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