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지난해 영업이익 137% 증가…"이차전지·반도체 호황 덕"

입력 2017-02-09 16:42  

[ 한민수 기자 ] 후성은 9일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71억5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7.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158억1600만원으로 0.3% 늘었고, 순이익도 692억4000만원을 기록해 404.6%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후성 측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라 매출 및 이익이 증가했다"며 "이차전지 전해질 플랜트의 유형자산 손상차손도 환입됐다"고 설명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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