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금·단체협상 결렬로 12~13일 두 시간씩 노조원 결의대회 형식의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이는 기본급 인상과 임금피크제 도입 등에 관한 의견차이 때문이다. 부분파업 참여자는 평택과 광주 곡성 공장 노조원들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해 8월부터 한 달여간 전면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현재 채권단 매각 협상이 진행중이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인수에 필요한 자금 1조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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