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 출마 선언 안 하는 이유는…"

입력 2017-02-10 09:32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썰전'에 출연해 대선 출마 선언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는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나는 재수생"이라며 "처음 출마할 때는 선언이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져 콘셉트를 고민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알려져 있는 상황이라 급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이 나야 대선 국면에 접어드는 것"이라며 "그 이전에 출마 선언을 하는 게 좀 이상하게 생각된다"고 ㅁ라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출마 선언 없이 활동하는 것은 사전 선거운동으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문재인 전 대표는 "출마 선언으로 합법과 불법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아직 탄핵이 확실히 굳어지지 않은 상황이기 대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한 '썰전'은 시청률 8.174%(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1.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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