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열리는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유니폼 디자인이 공개됐다. 오는 11일 서울 리베라호텔 기자회견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WBC 유니폼은 공식 후원사인 마제스틱에서 제작했다. 역대 대표팀 유니폼 고유 색상인 희이트, 블루, 레드 컬러와 흘림체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됐다.
원단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30개팀 유니폼에 사용되는 마제스틱 쿨베이스 원단이다.
마제스틱 코리아 심영호 디자이너는 "이번 WBC가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신구조화를 위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유니폼의 디자인 콘셉트도 클래식과 모던의 조화를 모티브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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