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의 달라진 모습이 화제를 몰고오고 있다.
심진화-김원효 부부는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심진화는 최근 체중 11kg 감량에 성공했다. 이에 김신영은 "요새 인터넷이 난리가 났다"며 "너무 에뻐졌다"고 심진화를 칭찬했다.
이에 심진화는 "이렇게 신경 써줄 줄 알았으면 진작 뺄 걸 그랬다"고 웃었다.
'수혜자'인 김원효는 "좀 더 찌워서 터지기 직전에 뺐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심진화는 "내가 봐도 너무 섬뜩해서 뺀 것"이라며 "수많은 다이어트를 해봤지만 정말 중요한 건 식단"이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심진화가 다이어트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는 사진을 지적하기도 했다.
김신영은 "땀 흘리는 사진을 많이 찍더라"며 "흰 옷을 입고 찍어도 되는데 티가 나도록 회색 옷을 입고 찍는다"고 말했다.
곁에서 듣고 있던 김원효는 "침인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에 심진화는 "다이어트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올리면 고생을 함께 나누고 힘을 얻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