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불주먹에 괴력쇼까지…'걸크러시 폭발'

입력 2017-02-10 16:12  


‘힘쎈여자 도봉순’ 4차 티저가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10일 네이버 TV를 통해 박보영, 박형식, 김원해, 임원희, 김민교 등의 모습이 담긴 4차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앞서 김원해, 김민교가 직접 불러 화제를 모은 ‘짱가’ 버전에 이은 ‘날아라 슈퍼보드’ 코믹송 버전이다.

“나쁜 짓을 하면 봉순에게 줘 터진다”, “착하게 살면 평화는 올거야”, “밤에도 낮에도 힘쓸 수 있는 팔과 주먹이 있다네. 우리의 도봉순” 등 재기발랄한 가사도 힘이 센 여자, 귀여움을 장착한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의 탄생을 알리며 깨알같은 웃음을 자아낸다.

티저는 ‘날아라 슈퍼보드’ 주제곡을 개사한 내용에 맞게 코믹하고 사랑스런 박보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초’ 리듬에 맞춰 ‘분노의 양치질’을 선보이는 박보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영상에는 뭐 하나만 잘못 만지면 부서지고 으스러지는 괴력을 타고난 ‘순수 괴력녀’ 답게 거침없이 악당들을 물리치는 ‘박보영의 괴력쇼’가 펼쳐진다.

박보영의 불주먹에 나가떨어지는 김원해, 전석호의 코믹한 표정은 폭소유발과 함께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린다.

도봉순과 특별한 로맨스를 펼칠 똘끼충만 ‘치명적 매력남’ 게임업체 젊은CEO 안민혁 역의 박형식을 휘어잡는 박보영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링 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 두 사람. 박보영은 자신보다 덩치가 큰 박형식을 힘으로 꼼짝 못하게 눌러버리는 것은 물론, 심지어는 업어치기까지 선보이며 박형식을 순식간에 제압한다.

하지만 그 모습마저 사랑스럽다. 여기에 박보영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훈훈한 박형식의 모습은 여심을 설레게 한다. 노을이 지는 한강에서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은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과 똘끼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 분),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 분)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렸다.

오는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