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신화통신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중거리 무수단 탄도미사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 미사일이 500㎞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들어 첫 시험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후 첫 발사라고 밝히는 등 향후 미국의 대응에 관심을 쏟았다.
관영 환구망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탄도미사일로 보인다고 했다. 환구망은 북한의 시험 발사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의 관영 매체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이처럼 신속하게 보도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홍콩 봉황망도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한국 국방부가 탄도미사일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