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北미사일 발사' 긴급뉴스 타전…신속 보도 '이례적'

입력 2017-02-12 11:12  

중국 관영언론은 12일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긴급뉴스로 내보냈다.

관영 신화통신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중거리 무수단 탄도미사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 미사일이 500㎞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들어 첫 시험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후 첫 발사라고 밝히는 등 향후 미국의 대응에 관심을 쏟았다.

관영 환구망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탄도미사일로 보인다고 했다. 환구망은 북한의 시험 발사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의 관영 매체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이처럼 신속하게 보도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홍콩 봉황망도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한국 국방부가 탄도미사일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