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규 기자 ] 분양시장이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주는 전국 7곳에서 5263가구가 청약 신청을 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등 5곳에서 문을 연다.
호반건설은 오는 15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총 1530가구(전용 75~84㎡)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같은 날 우방은 부산 강서구 화전동에서 ‘우방아이유쉘’ 공공임대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 총 1515가구(전용 59㎡) 규모다. 5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녹명초, 녹산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16일 GS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서 ‘서청주파크자이’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총 1495가구(전용 59~110㎡)로 구성한다. 전 가구가 판상형 구조이며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롯데아울렛, 청주현대병원, CGV 등 편의시설이 주변에 있다.
모델하우스 개장은 17일에 몰려 있다. GS건설은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서 ‘오산시티자이 2차’ 모델하우스를 연다. 전용 59~102㎡ 1090가구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 2040가구와 합쳐 3130가구 규모 대단지를 이룬다.
같은 날 한국토지신탁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서 ‘익산 코아루 디펠리체’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169가구(전용 59㎡)로 이뤄졌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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