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투자하는 회사는 구글에서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브라이언 살레스키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의 엔지니어 피터랜드가 공동 창업한 아르고AI(인공지능)다. 두 사람은 미 카네기멜론대 출신으로 회사도 피츠버그에 설립했다. 포드는 이 회사 지분 대부분을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은 피아트크라이슬러가 구글의 웨이모와 협력하고, 볼보가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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