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DA는 지난달 수입트럭 판매 대수(덤프 제외)가 433대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스웨덴의 볼보트럭이 184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만(MAN·독일) 112대, 스카니아(스웨덴) 75대, 메르세데스벤츠(독일) 42대, 이베코(이탈리아) 20대 순이었다. KAIDA는 올해부터 수입트럭 통계를 매달 발표한다.
지난해 수입트럭 판매량은 7726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5년보다 75.8% 증가했다. 수입트럭 판매는 2013년(2395대)까지 2000대 수준에 머무르다가 2014년 3930대, 2015년 4396대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업계 1위 볼보트럭은 지난해 자체 기준 최고 기록인 2600여대를 판매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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