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공기 어때"…KT, 음성인식 되는 공기질 측정기 출시

입력 2017-02-16 09:17  

기가 IoT 에어닥터 출시
AI 스피커 '기가 지니'와 연동 가능
실내 공기 상태 실시간 확인…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어




KT가 16일 실내 공기질 측정기 '기가(GiGA) IoT 에어닥터'를 출시한다.

기가 IoT 에어닥터는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실내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공기청정기, 에어컨을 작동시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KT가 지난달 선보인 인공지능(AI) 스피커인 '기가 지니'와 연동해 사용할 수도 있다. 사용자가 집안 공기 상태를 음성으로 물어보면 에어닥터와 연동된 기가 지니가 대답을 하는 방식이다.

기가 IoT 에어닥터는 초미세먼지·미세먼지·휘발성유기화합물·이산화탄소·온도·습도 등 6가지 환경 정보 측정값을 하나로 통합한 '실내 환경 종합 지수'를 제공한다.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높였다.

기가 IoT 에어닥터는 이용 중인 이동통신사와 상관 없이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88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쓸 수 있다. 이용료와 단말기 대금을 합친 가격이다. 오는 5월 말까지는 단말기 대금 15만84000원을 전액 지원해 월 4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매장이나 고객센터, 올레샵(ollehshop.com)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준근 KT 기가IoT 사업단장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실내용 공기측정기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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