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외국인 유학생에게 4억원 장학금

입력 2017-02-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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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형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 네 번째)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1학기 해외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14개국 유학생 103명에게 4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낯선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극복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지구촌을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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