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건너다 숨진 난민, 작년 한해만 4579명

입력 2017-02-16 18:02  

[ 이정선 기자 ] 지난해 아프리카 리비아에서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들어가려다 물에 빠져 숨진 난민이 4579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유럽연합(EU) 국경관리청이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파브리스 레게리 국경관리청장은 “국제사회가 리비아 인근에 구조선을 더 많이 보내는 노력을 하면 할수록 밀입국업자들이 더 많은 난민을 작은 배에 태워서 망망대해로 밀어넣기 때문에 희생자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도착한 이주민 수는 지난해 18만1459명에 달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