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학술 심포지엄 여는 벤처기업

입력 2017-02-17 08:36   수정 2017-02-17 10:49



(조미현 바이오헬스부 기자)바이오 학술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 있습니다. 줄기세포 치료제를 전문으로 하는 파미셀인데요. 파미셀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를 상용화한 회사입니다.

파미셀은 2009년부터 정기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파미셀은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과 학계, 업계에 줄기세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했습니다. 매년 300여명이 심포지엄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파미셀 정기 학술 심포지엄의 주제는 ‘차세대 세포치료제 및 바이오신약 개발의 현재와 미래’입니다. 심포지엄은 17일 경기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320명이 사전 등록하는 등 심포지엄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파미셀은 물론 녹십자랩셀, 제넥신 등 업계, 서울대 건국대 이화여대 등 학계, 서울아산병원 한림대의대 춘천성심병원 등 의료계 관계자들의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발표 주제는 △항암 면역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의 현재와 미래 △바이오 케미칼 신약 개발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및 개발 현황 등입니다. 올해는 ‘Young Investigator Session’을 개설해 젊은 연구자들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자사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게 된 심포지엄이 관련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바이오 기업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끝)/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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