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중년女 향해 큰절…의미는?

입력 2017-02-19 10:04   수정 2017-02-19 10: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올해 상반기 개봉을 앞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불륜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배우 영희(김민희 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휘말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현실과 오버랩되는 소재로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영희와 유부남 영화감독과의 관계에 대한 세상의 시선에 강하게 반론하는 극중 인물들의 대사가 여러 군데 묻어있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짧은 트레일러 영상 속에서 김민희는 홀로 공원을 걷다 말고 다리 건너 먼 발치에 서있는 한 중년의 여성에게 큰절을 한다. 현재 이 모습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내에게 사죄를 표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김민희는 18일 저녁(현지시간)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