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참가자 마은진이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의 시청률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영된 SBS 'K팝스타6' 1부, 2부 시청률(전국 기준)은 각각 10.6%와 16.6%으로 일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2부 기준)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은 18.3%로 집계됐다.
이날 'K팝스타6'에서는 5라운드 '배틀 오디션' 마지막 조 무대와 2위 재대결 현장이 그려졌다.
특히 반전의 주인공은 마은진이 이날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 중 마지막으로 등장한 마은진은 지소울의 'You'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절체절명의 떨리는 순간에 저렇게 당당하게 자기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게 스타 아니냐"며 "배틀 오디션 무대 전체 중에 1등"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역시 "오늘 순위를 매긴다면 마은진이 1등"이라고 치켜세웠다.
양현석이 심사평 도중 "이젠 마은진 양이 제 개인적 취향이 돼버렸다"고 말하는 순간은 방송의 최고 시청률인 18.3%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4.5%(전국 14.5%), MBC '일밤-복면가왕'은 12.4%(전국12.1%), KBS2 '개그콘서트'는 8.7%(전국 9.0%) 등으로 집계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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