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성 기자 ] 경기 오산시 세교2택지지구 인근 옛 공장 부지가 뉴 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포함한 2600여가구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오산시 청학동 188 일대 12만㎡를 올 첫 뉴 스테이 민간제안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사업 제안자는 SK건설과 쌍용제지, HN주택임대관리 등이다. 뉴 스테이 1300가구, 분양 아파트 1300가구 등 2600여가구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포장재를 생산하던 쌍용제지 공장이 2014년 문을 닫은 뒤 방치돼 있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IC), 봉담동탄고속도로 북오산IC와 2~3㎞ 거리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역도 850m 거리에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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