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군, 2024년까지 병력 19만 8000명으로 늘리기로

입력 2017-02-22 06:41  


독일 연방군이 오는 2024년까지 19만 8000명 규모로 병력을 늘리기로 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국방부 장관은 21일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수요가 많다"며 증군 계획을 밝혔다고 dpa 통신과 일간지 타게스슈피겔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증군 수요는 주로 해외 파견, 사이버 방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 강화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연방군은 올 1월 말 현재 약 17만 8000명이다.

연방군은 병력 증강에 맞물려 군무원 역시 6만 1400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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