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670명을 비롯 2020년까지 매년 500여 명의 소방인력을 증원해 현재 85% 수준인 소방관 3교대 근무비율을 100%로 전환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올해 선발하는 670명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405명(남자 389명ㆍ여자 16명), 경력경쟁 방식으로 265명을 선발한다. 경력직 분야별 채용 인원은 구급요원 160명, 구조 52명, 의무소방원 전역자 10명, 구급 상황 관리직과 항공조종사 각 5명, 법무 2명, 항해사와 기관사 각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도 자체선발 인원은 610명으로 응급구조학 졸업자 30명, 소방관련 전공학과 졸업자 20명 , 의무소방원 전역자 10명 등 60명은 중앙소방학교에서 위탁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공개경쟁의 경우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이하로 2017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거나, 2017년 1월 1일 이전까지 도에 거주한 기간이 총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경력경쟁은 나이 제한은 공개경쟁과 같고 거주지 제한은 없다. 다만 항공조종사 분야는 만 23세부터 만 45세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법무 분야는 만 23세 이상이고 만 40세 이하여야 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http://ggfire.jinhakapply.com)을 통해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오는 4월 8일, 신체검사는 6월 5~9일, 면접시험은 6월26~7월 7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소방학교 홈페이지(http://www.fire.s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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