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호 연구원은 "지난해 인공유방 보형물인 '벨라겔' 제품의 중국 승인으로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벨라겔의 중국 매출 반영으로 2017년 실리콘 폴리머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7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올 하반기 실리콘 제품 자동화설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2017년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386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화장품 리프팅실 등 고수익성 제품의 판매 확대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22.9%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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