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비선진료' 의혹 이영선 행정관에 체포영장 발부

입력 2017-02-23 15: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 이영선(38) 청와대 행정관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행정관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며 "비선진료 관련 혐의로 국회 청문회 불출석 혐의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행정관은 서울 강남의 의상실에서 '비선 실세' 최순실(61)씨를 수행했다. 2013년 5월 전후해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에게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 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문자를 보내 박 대통령의 비선진료에 관여한 의혹을 받아 왔다. 최씨를 데리고 청와대를 출입한 의혹도 있다.

이 행정관은 지난달 12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에서 증언코자 헌법재판소에 출석한 바 있지만, 특검의 여러 차례 소환통보에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특검보는 "비선진료 관련 수사 마무리에 필수적인 부분이라 몇 차례 소환을 통보했으나 출석하지 않아 수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