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와 문주장학재단(이사장 문주현)는 22일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관에서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및 부동산융합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생들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또 매학기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상호 협력도모 및 도시 및 부동산분야의 정보교육을 위한 협정도 체결했다.
문주현 회장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학업에만 정진하고 국가의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국내 부동산개발업체를 대표하고 있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및 각종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업계 및 관계자들의 교육 및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디벨로퍼 1세대로 꼽히는 문주현 회장이 2001년 설립한 문주장학재단은 수익의 99.9%를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0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3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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